#1

“마케팅 비용 줄이지 말고 접근법 바꿔라”

코로나19로 인해 이동과 걸음이 멈추면서 경제도 같이 멈췄습니다. 기업들은 비상이며 잔뜩 움츠러든 소비심리에 당초 짜놓았던 올해 계획이 헝클어졌습니다. 후이 덴 후안 싱가포르 난양공대 비즈니스스쿨 교수는 지금 위기가 무엇이 다른지 명확히 파악해 인식하고, 그에 맞게 변화된 접근법으로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특히 그는 마케팅 비용을 무조건 줄이지 말고, 새로운 수요를 발굴할 수 있게 다양한 채널을 만들라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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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좋아하는 브랜드, 직접 광고한다… '성덕 연예인' 마케팅

식음료업계에 '성덕' 마케팅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성덕이란 '성공한 덕후'의 줄임말로 자신이 좋아하고 몰두해 있는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을 말합니다. 최근 식음료업계에서는 자사 브랜드를 애정하는 연예인을 광고모델로 기용해 성덕으로 만드는 마케팅이 활발하며 이는 제품 및 브랜드 홍보 효과를 높이고 신규 소비자층을 확보하는 데 유리하다는 평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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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꽉막힌 대면영업에 ‘발 묶인’ MR…디지털마케팅 ‘주목’

국내 제약업계 영업현장에서 MR들의 매출 기여도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대면 방식의 영업활동이 올스톱 됐지만 매출이 유지되거나 오히려 오름세를 보이는 기업들이 나오고 있기 때문인데 그동안 제약업계의 중심축으로 일했던 영업 인력들이 평가절하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들리는 배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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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온라인 쇼핑, 기존 강자 vs 오프라인 대기업 vs 공룡 포털 ‘패권 전쟁’

50대 이상 중장년층마저 휴대전화를 붙잡고 생존 소비를 하는 등 온라인 쇼핑 경험이 전 연령층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최근 10년은 소셜커머스에 뿌리를 둔 쿠팡과 이베이코리아 등 전통 e커머스 업체가 온라인 쇼핑 시장을 주도해 왔지만 앞으로는 롯데와 신세계 등 대기업과 네이버와 카카오 같은 포털 사업자까지 더해져 크게 3개축으로 재편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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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2만 구독자’ 유튜브 계정 매매가 230만 원

‘중고나라’에는 유튜브 계정을 사고판다는 게시물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4월 1~13일 동안 유튜브 계정을 사거나 판다는 게시물이 250건 가량 검색됐는데 “유튜브에서 수익 창출 승인을 고지하는 e메일을 받기까지 대기 기간이 오래 걸립니다. 언제 승인이 나는지도 알 수 없다며 A씨는 “만약 판매자가 수익 창출 승인 계정과 애드센스 계정을 함께 양도한다면 100만 원가량 지불할 의향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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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변하는 외식 마케팅 패러다임… 네이버·카톡을 ‘공략하라’

자영업 마케팅 중심축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급격히 옮겨지고 있습니다. 한 때 유행했던 전단지 배포 등 오프라인 방식이 모바일 앱을 활용한 온라인 방식으로 바뀌고 있는 것입니다. 닐슨코리아가 지난달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외식을 한 사람들 가운데 배달 음식을 주문한 비중이 코로나19 이전 33%에서 52%로 늘었고 식당에 가서 먹은 사람의 비중은 44%에서 19%로 급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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