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침대 회사가 꾸린 철물점

시몬스에서 침대 없는 팝업스토어 ‘시몬스 하드웨어 스토어’를 오픈했습니다. 아직은 코로나19 여파가 계속되고 있기에 브랜드 공간을 만나는 것이 가뭄에 콩나듯 어려운 상황이지만젊은 층 사이에선 ‘인스타 핫플’ 중 한 곳으로 꼽힙니다. 관계자는 “일방적으로 소비자에게 인상이나 감명(Impression)을 주는 것이 아닌, 소비자들이 받아들이는 인식, 느낌(Perception)에 집중하는 소위 요즘 세대의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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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집콕해도 폰만 만지막…美방송가 TV광고 찬바람

미국 TV광고 시장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기업들이 더 확실하고 저렴한 광고 수단을 찾으면서 TV광고 지출을 줄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전문가는 "광고주들은 가격 대비 효과가 좋은 SNS나 스트리밍서비스로 마케팅 채널을 옮기고 있지만 일부 광고주들은 지금과 같은 상황을 최저가로 TV광고를 구매할 수 있는 기회로 삼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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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트위터 “원하면 영원히 재택근무”…‘직장의 종말’ 오나

호화 사옥 경쟁을 벌이던 정보기술(IT) 업계와 금융업계가 비용 절감, 상시방역체계 구축 등을 감안해 코로나19 이후에도 ‘재택근무’를 지속할 방침입니다. 코로나19로 첨단기술을 이용한 업무 환경이 앞당겨 현실화되면서 근무 장소가 중시되던 ‘직장(근무지)의 종말’이 오는 것 아니냐는 섣부른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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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전자업계, 국내외 온라인 마케팅 강화…포스트 코로나 대응

코로나19로 인한 여파가 장기화되면서 오프라인 판촉 활동이 줄어들자 이를 만회하기 위해 전자업계의 온라인 활동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관계자는 “온라인 마케팅이 활발해지는 건 코로나19의 영향이 아니더라도 이미 확대되는 추세였다”며 “전 세대가 온라인 쇼핑을 이용하는 만큼 온라인마케팅도 특정 세대에만 집중되는 것은 아니며 신문 등에 비해 온라인 광고가 톡톡 튀는 효과는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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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페이스북, 영상회의 ‘메신저 룸스’ 출시

올해 세계로 번진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격리와 봉쇄가 이어졌고, 이에 영상(화상)회의에 대한 수요도 빠르게 증가했습니다. 이용자들은 비교적 부담이 적은 ‘줌'(Zoom) 서비스에 몰렸지만 곧 보안 논란에 휩싸이며 대체재를 찾는 목소리가 많았습니다. 페이스북은 이런 틈을 노려 기존 자신들의 메신저 서비스에 영상 채팅 기능을 추가한 메신저 룸스 서비스를 출시했는데 인스타그램의 라이브 방송 기능까지 접목했다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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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플랫폼 전성시대를 맞이한 국내 방송 산업계

플랫폼 전성시대에 대비하려는 국내 방송 산업계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현재까진 유튜브, 넷플릭스와 같은 글로벌 OTT가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이에 도전장을 낸 토종 OTT들의 공격적 행보도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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