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광고계, 일반인 ‘리얼 스토리 광고’ 봇물

업계에 따르면 감동적인 사연의 일반인 주인공이 직접 출연하는 ‘리얼 스토리’ 광고가 봇물을 이루고 있습니다. 지난해부터 경제의 불확실성이 계속된 데다 코로나19도 언제 끝날지 몰라 팍팍해진 사회 분위기 속에서 잠시나마 마음이 따뜻해지는 광고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입니다. 일반인은 수백만원에서 많아 봤자 수천만원 수준이어서 ‘가성비’가 높은 편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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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유통가는 ‘OO페이’ 전쟁중…목적은 데이터

간편결제는 고객의 구매 패턴을 분석할 수 있는 빅데이터를 확보하는데 적합한 사업입니다. 멤버십 서비스와 병행해 운영하면 시너지를 극대화는 물론 활용할 데이터의 확보도 더 손쉬워지며 데이터 기반 서비스는 양질의 데이터를 얼마나 많이 모으는지가 관건입니다. 확보한 데이터가 많을수록 고객 맞춤형 마케팅을 보다 정교화할 수 있으며 폭증하는 온라인 쇼핑몰들의 성장세 덕분에 간편결제 역시 관련 서비스를 고도화할 여지가 풍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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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고객 감정 이해해야”…공감·감성 마케팅 나선 롯데百

롯데백화점은 고객이 쇼핑하는 동안 느끼는 감정에 공감하고 위로하는 ‘감성 공감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관계자는 백화점에 들어선 순간부터 구매, 출차까지 모든 여정에서 느끼는 경험과 감정을 연구하고 있다"며 "일방향성 행사 홍보에서 벗어나 고객의 마음을 이해하고 어루만져주는 감성 공감 서비스를 통해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고자 한다" 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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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유튜브 먹방·인스타 마케팅...‘모바일 소통’에 빠진 회장님

묵직한 책상 위에 가득 쌓인 서류 파일 속에서 근엄한 표정으로 직원들을 꾸짖거나, 소통보다 명령에 익숙한 ‘회장’의 이미지가 달라졌습니다. 밀레니얼 세대가 소비의 주역으로 부상하면서 기업들 역시 이들과 소통하기 위해 SNS 마케팅과 유튜브 채널 개설이 한창입니다. 초기 SNS·유튜브 마케팅이 기업을 알리기 위해 인플루언서를 활용하는 데 집중했다면 최근 유통업계는 기업의 수장이 직접 등장하며 신뢰도를 높이는 행보가 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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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식품업계는 지금 ‘강화 마케팅’ 열풍

최근 식품업계가 맛이나 성분, 기능 등을 강화해 피로해진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강화 마케팅’에 빠졌습니다. 올해는 평년보다 더운 여름이 올 것이란 기상청 전망에 따라 기분까지 돋궈줄 강렬한 탄산이나 매운 맛을 높인 제품들이 이목을 끌고 있는데 여기에 개인 건강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건강에 도움이 되는 성분을 강화한 제품들까지 출시되며 소비자의 선택 폭까지 넓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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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코로나19' 사태 속… 식품∙외식업계, '가정의달 이색 마케팅'

식품∙외식업계는 유례없는 재난 상황으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이끌어내기 위해 한층 색다른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비대면 소비 트렌드에 맞춰 집에서 가족들과 즐길 수 있는 맞춤형 기획상품을 출시하는 한편 가족 단위 소비자와 소통을 강화하고자 캐릭터를 활용하는 브랜드도 있습니다. 기존의 할인 프로모션은 기본, 다양한 아이디어를 더한 마케팅으로 고객 유치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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